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폰트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폰트하나로 브랜드의 전체 느낌이 달라지고, 폰트만으로도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의 느낌은 몇 년이 지나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폰트를 공부하고 만들고 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 때 기본적으로 국문폰트와 영문폰트를 지정해주곤 한다. 여기서 또 둘로 나누자면 타이틀 폰트와 본문 폰트로도 나눌 수 있다. 내가 만든 브랜드에 잘 어울리는 폰트를 적용한다면 브랜딩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상업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무료 영문 폰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1. Fontshare
(https://www.fontshare.com/)
폰트셰어는 가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상업용/개인용 사용이 모두 가능한 폰트만을 모아놓은 사이트다. 다른 사이트의 경우 무료와 유료가 섞여있거나 무료 사용이 개인으로 제한적인 경우도 있어 사용하는 폰트의 저작권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면, 폰트셰어는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또한 폰트를 다운로드하기 전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서비스 또한 제공하며 타이틀과 본문 서체의 조합을 볼 수 있는 ‘폰트 페어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 Dafont
(https://www.dafont.com/)
개인적으로 폰트의 종류로 봤을 때 다폰트가 가장 방대한 양의 폰트를 제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서체의 스타일별 카테고리화를 해놓았고, 내가 찾고자 하는 무료 서체를 옵션에서 ‘100% free’ 부분을 체크하면 상업적 무료 폰트만을 보여준다. 다폰트의 장점은 내가 적용하고자 하는 텍스트를 창에 입력하면 서체들이 자동으로 그 텍스트로 변환하여 메인에 보여준다. 그러므로 폰트를 일일이 들어가서 테스트해보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텍스트 폰트의 느낌을 메인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서체를 찾을 수 있다.

3. Fontesk
(https://fontesk.com)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디자인된 폰트가 많다. 무료와 유료폰트를 제공하니 사용할 때 각 폰트별 저작권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트렌디한 폰트 찾고 싶을 때 들어가 보는 사이트다. 폰트테스크의 폰트들의 장점은 잘 정돈된 폰트지만 멋이 있는 느낌의 폰트들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유용하게 이용하는 편이다. 미리 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다운로드하기 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큰 단점이라면 단점인 광고가 많아서 가끔 다운로드 버튼이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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