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앞서 우리가 그리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한 레퍼런스를 찾곤 한다. 해외는 물론 국내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생동감 있는 레퍼런스를 경험할 수도 있고, 직접 갈 수 없는 여건이라면 인터넷이라는 공간에는 방대한 정보가 있기 마련. 그래서 우리는 책상에 앉아서 세계여행을 할 수 있고, 공간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기 위해 각종 리뷰와 사진들을 서칭 하곤 한다. 오늘은 디자이너들을 위해 구글링 시간을 아껴주는 핀터레스트에 질린 디자이너들에게 새롭게 참고하면 좋은 레퍼런스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1. If design
(https://ifdesign.com/en/)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독일의 if 디자인어워드 사이트다. 레퍼런스로 가장 먼저 추천하는 이유는 역대 수상했던 작품을 볼 수 있기때문이다. 68년째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답게 수상작품의 수도 어마어마하다.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디자인의 퀄리티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잘된 디자인을 먼저 찾아보고 우리가 하려고 하는 프로젝트의 레퍼런스로 삼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수상작품을 필터링하여 볼 수 있는데 위너와 랭킹 > 카테고리 >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된다. 카테고리를 보면 디자인에도 얼마나 많은 영역이 있는지 체감하게 된다. 나는 주로 브랜딩과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타이포그래피 위주로 선택하여 참고하고 있으며, 웹과 건축, UX/UI 등 다양한 분야의 랭킹수상자들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으니 자신의 분야에 맡게 좋은 레퍼런스를 찾아보면 좋을 것이다.
2. 비핸스
(https://www.behance.net/)
비핸스는 세계적인 디자인 사이트 삼대장이라 불리는 사이트 중에 하나로 삼대장 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어 담게되었다. 2005년에 설립된 비핸스는 전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포트폴리오용으로도 사용하고 있고, 그만큼 포트폴리오용 사용하는 디자이너들이 많아서 결과물에 대한 후작업들의 퀄리티가 핀터레스트보다 굉장히 높다고 평가하고 싶다. 비핸스는 결과물 이미지 하나가 아닌 프로젝트의 기획 또한 함께 올려놓은 작품들이 많으니 오히려 과정을 함께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비핸스를 보다 보면 그 해의 트렌드를 금방 파악할 수 있고, 디자이너들의 국가 파악도 가능하니 각 국의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요소와 콘셉트를 보는 재미도 있다.
3. 라우드소싱
(https://www.loud.kr/)
디자이너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 공모전 사이트다. 로고를 시작으로 패키지, 브랜딩 등 다양한 영역의 공모전 방식의 콘테스트를 열어 디자이너들에게는 기회를 의뢰자에게는 다양한 시안을 볼 수 있게끔 하는 플랫폼이다. 라우드소싱에서 몇 년부터 대기업의 의뢰또한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이용자가 급속하게 커지고 있다. 그만큼 퀄리티 높은 디자이너들이 많이 들어오며 이전보다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고, 이곳에서 다수의 위너로 뽑힌 랭킹 높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 공모전에서 잘 먹히는 디자인이 뭔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어쩌면 대중적인 디자인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공모전 방식을 넘어 디자이너와 의뢰자 1:1 매칭 마켓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어 작년 22년 10월 기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20만 명이 돌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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